김포에서 출발해서 전라도 쪽으로 차량을 보내십니다.

차량이 연식은 조금 되어보였고 지인에게 드릴려고깨끗히 세차하시고 내부세차 까지 해서 주시는 

의뢰인의 따뜻한 마음에 다시한번 고개가 숙여지는 탁송이었습니다.

차량싣는 내내 노심초사 하시면서 지켜 보십니다, 나름 안전하게 보내드릴것 약속 드리면서 안심 시켜드렸습니다.

금전적인 가치보다는 인맥을 다 중요하게 생각하시는듯 합니다.

도착지는 산골마을 식당이었는데  하차작업하는데 시동이 않걸립니다.ㅎㅎ

차안에 있는 배터리와 점프선을 이용해서 하차하려 하는데 

좁은 시골길이라 본인차량이  외부로 나가는 차량을 모두 막아버렸습니다,

연신 죄송한데 잠시만 기다려 달라고 양해부탁드리는데....

"무슨 점프까지해서 내리냐,,, 그냥,, 밀어서 내리자." 하시더니 마을주민 분들이 밀고댕기고  하차를 해주십니다.ㅎㅎ

식당안으로 차를세우면서  도착지 고객님께 차키를 인계해드리고 마무리 했습니다.

그런데 인심좋은 도착지 사장님이 캔음료 몇개를 봉투에 싸서 가면서 천천히 드시라고 합니다.

역시 시골 인심에 다시한번 정겨운 탁송을 합니다.

출발지 고객님께 sns인사를 드리고 마무리 합니다,

이상 지방의 정겨운 탁송이야기 였습니다.